
앞서 한지혁(남궁민 분)은 1년 전 선양 사건의 배후에 국정원 내부 배신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주위의 여러 인물을 의심하며 지켜봤다. 아무도 믿을 수 없을 만큼 의심이 증폭되는 가운데 주요 용의자 중 하나였던 서수연이 총격을 받아 혼수상태에 빠졌고, 전개가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며 시청자들을 혼란스럽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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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공개된 스틸에는 싸늘한 표정으로 하동균을 찾아온 한지혁과 못마땅하게 그를 바라보는 하동균의 모습이 담겼다. 한지혁이 팀장 하동균을 찾아온 이유가 무엇일지, 이들의 회동이 쓰러진 서수연과 어떤 연관이 있을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매섭게 자신을 몰아세우는 한지혁의 말을 가만히 듣던 하동균이 결정적인 한 마디로 그를 당황하게 한다고.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을지, 일 년 전 선양 사건과 관련해 하동균이 쥐고 있는 비밀은 무엇일지 흥미를 돋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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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태양’ 7회는 8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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