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아웃' 제작발표회
김구라 "인교진 부르고 싶다"
"니퍼트 일상 함께 봤으면"
김구라 "인교진 부르고 싶다"
"니퍼트 일상 함께 봤으면"

'타임아웃'은 외국인 스포츠 선수들의 한국 생활을 그리는 관찰형 예능프로그램이다. 첫 회 게스트는 전 야구선수 더스틴 니퍼트와 K리그 부산 아이파크에서 뛰고 있는 축구선수 발렌티노스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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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포인트에 대해 김구라는 "스포츠 스타의 사생활은 물론 일거수일투족이 궁금하다. 시즌 중에는 섭외가 쉽지 않지만 구단도, 선수도 용기를 내주셨다. 은퇴한 선수도 기꺼이 나왔다"며 "스포츠 소재로 한 첫 리얼리티 예능이 생겼다. 첫 녹화를 했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 재밌었다"고 귀띔했다.
김구라는 "첫 회 게스트 니퍼트는 이미 많은 족적을 남긴 선수라 궁금했다. 흔히 생각할 땐 미국에 돌아갔을 줄 알았는데 아내 분이 한국 분이다. 미국에 갈 수도 있지만 한국에서 받은 인기를 돌려주겠다는 진정성을 느꼈다"며 "외국사람이라 쉽지 않을텐데 야구교실을 하고 있다. 그것도 사업이라 어려운 점이 많을 텐데 야구에 대한 열정으로 도전하는 모습이 멋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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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아웃'은 오는 10일 오후 7시 첫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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