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는 신령한 힘을 가진 화공 홍천기(김유정 분)와 붉은 눈의 비밀을 품은 하람(안효섭 분)이 그리는 한 폭의 판타지 로맨스 사극. 애틋함과 긴장감을 유발하는 주인공들의 운명 로맨스와 이를 섬세하게 그리는 안효섭, 김유정의 열연, 환상 케미가 인기를 견인하며 월화드라마 1위 왕좌를 놓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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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림 같은 비주얼’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안효섭, 김유정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천혜의 자연 경관 속 두 배우는 하람과 홍천기의 감정에 몰입한 채 장면을 그려가고 있다. 홍천기와의 행복한 순간을 기억하고 싶은 하람과, 그의 손을 먼저 잡고 그림을 같이 그리자 말했던 홍천기. 명장면을 다시 소환하는 안효섭, 김유정의 눈부신 케미가 돋보인다.
또 연 날리기 연기를 열심히 하고 있는 안효섭, 김유정의 귀여운 모습과 스틸 카메라를 보며 환하게 웃는 두 배우의 모습도 포착됐다. ‘홍천기’의 로맨스를 더 빛나게 하는 두 배우의 현장 호흡을 엿볼 수 있어 더욱 눈길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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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10월 5일 방송된 ‘홍천기’ 10회에서는 홍천기를 떠나보내려는 하람의 슬픈 결심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하람은 제 몸에 있는 마왕을 꺼낼 방법이 홍천기의 그림 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도, 홍천기가 위험한 그림을 그리지 않길 원했다. 그리고 이날 홍천기는 하람의 몸에 마왕이 깃들었다는 것을 알았다. 과연 이들이 안타까운 운명을 어떻게 헤쳐가게 될지 후반부 폭풍 전개를 기대하게 했다.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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