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사이코패스·전쟁·로코 원해
"망가져 보는 역할도 재미있을 듯"
호흡 하고 싶은 배우, "이병헌 선배"
"망가져 보는 역할도 재미있을 듯"
호흡 하고 싶은 배우, "이병헌 선배"

극중 진영은 경찰대학에 지원한 20세 청년 강선호 역을 맡았다. 욕심도 취향도 꿈도 없던 그는 첫사랑의 그녀를 만난 후부터 변해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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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동안 보여드리지 않았던 역할들. 오히려 망가져 보는 역할도 재미있을 것 같다"며 함께 호흡 해보고 싶은 배우로 이병헌을 꼽았다. 그는 "언젠가는 이병헌 선배님과 같이 연기를 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특히 진영은 주변에서 '사이코패스' 역할에 제격이라는 평을 듣는다고. 그는 "제가 안경 쓰고 있으면 '너 사이코패스 연기 잘 할 것 같다'고 하더라"며 "선하고 착해 보이는데 그 안에 뭔가 있을 것 같다고 한다. 그래서 저도 한 번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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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찰수업'은 온몸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와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좌충우돌 캠퍼스 스토리. 지난 5일 16부작의 막을 내렸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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