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는 중국과 더불어 공식적인 K팝 팬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나라로 그룹뿐만 아니라 개인 아티스트의 팬클럽이 활성화돼 적극적인 팬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브콘탁테의 K팝 최대 커뮤니티인 디어존(Deer Zone)은 실시간 음반 차트 및 분기별 팬클럽 차트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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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뷔의 인기를 체감할 수 있는 일례로 뷔는 이상적인 남녀상으로 미국의 워너비 스타 젠데이아 콜먼와 함께 러시아의 인기 그룹 프렌드조나(Frendzona)의 노래에 등장해 대중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지난해 세계에서 17번째로 큰 스트리밍 시장인 러시아의 스포티파이 공식 오픈과 동시에 뷔는 팔로워 수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뷔의 러시아 팬클럽 회원 수는 10월 현재, 18만 8507명으로 그룹을 제외한 개인으로 가장 많은 회원 수이며 회원 증가수도 개인으로는 가장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팬클럽 회원 수 49만 5000여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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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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