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 중 윤소희는 생활고에 찌든 영화 작가 김진서로 열연했다. 윤소희는 예술가의 예민하고도 고독한 일상을 실감나게 전달하는가 하면, 깁스를 한 채 필사적으로 살인마로부터 도망치는 모습으로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해 러닝타임 내내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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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파리한국영화제는 2006년에 시작된 프랑스 내 최대 정기 한국문화 행사이자 파리에서 진행되는 유일한 한국 영화제로, 다음 달 26일부터 11월2일까지 개최된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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