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K(한국영화감독조합)와 중구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서울 중구, CJ문화재단, 영화진흥위원회가 후원하는 '제6회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The CMR-DIRECTORS WEEK)'이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이번 트레일러에는 김주령, 박예니 배우가 출연하고, 이윤정 감독이 연출했다. 트레일러는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는 영화계의 현실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를 사랑하는 영화인들의 빛나는 순간을 포착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트레일러를 연출한 이윤정 감독은 "영화 작업에서 감독이 가장 집중한 순간, 감성으로는 배우의 연기와 공명하면서 이성으로는 오케이인지 한 번 더 갈지 판단해야 하는 그 짧은 순간의 긴장을 담아내고자 했다. 또한 감독의 사인을 기다리는 스태프들의 표정을 하나씩 조명함으로써 여럿이 함께 하는 작업의 무게를 표현하고 싶었다. 긴 버전의 트레일러에서는 영화 속 영화의 대사를 통해 영화에 대한 사랑과 회한, 그리고 앞으로도 이어질 영화 작업에 대한 기대를 표현했다. 이 시대 모든 영화감독님들께 드리는 헌사로 봐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감독의 놀이터(DIRECTORS PLAYGROUND)'라는 슬로건답게 '감독의 순간'을 섬세하게 묘사하면서도 현장에 있는 스탭들의 표정도 놓치지 않으며 현장을 함께 만들어 가는 동료에 대한 존중을 담은 트레일러는 숏버전과 풀버전으로 제작됐다. 풀버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영화 속 영화의 대사' 또한 관심을 끄는 대목이다.
'제6회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은 단편감독주간과 장편감독주간이 분리된 국내 유일의 2 in 1 영화제로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개최되는 영화제로 프로그램은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이번 트레일러에는 김주령, 박예니 배우가 출연하고, 이윤정 감독이 연출했다. 트레일러는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는 영화계의 현실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를 사랑하는 영화인들의 빛나는 순간을 포착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트레일러를 연출한 이윤정 감독은 "영화 작업에서 감독이 가장 집중한 순간, 감성으로는 배우의 연기와 공명하면서 이성으로는 오케이인지 한 번 더 갈지 판단해야 하는 그 짧은 순간의 긴장을 담아내고자 했다. 또한 감독의 사인을 기다리는 스태프들의 표정을 하나씩 조명함으로써 여럿이 함께 하는 작업의 무게를 표현하고 싶었다. 긴 버전의 트레일러에서는 영화 속 영화의 대사를 통해 영화에 대한 사랑과 회한, 그리고 앞으로도 이어질 영화 작업에 대한 기대를 표현했다. 이 시대 모든 영화감독님들께 드리는 헌사로 봐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감독의 놀이터(DIRECTORS PLAYGROUND)'라는 슬로건답게 '감독의 순간'을 섬세하게 묘사하면서도 현장에 있는 스탭들의 표정도 놓치지 않으며 현장을 함께 만들어 가는 동료에 대한 존중을 담은 트레일러는 숏버전과 풀버전으로 제작됐다. 풀버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영화 속 영화의 대사' 또한 관심을 끄는 대목이다.
'제6회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은 단편감독주간과 장편감독주간이 분리된 국내 유일의 2 in 1 영화제로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개최되는 영화제로 프로그램은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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