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한 "매일 밤 퇴근하면 상진에게 '오늘은 얼마나 귀여웠어?' 물어본다. 상진은 '기가 막혔다'며 '매일이 오늘이 레전드'였다며 장난 반 자랑 반"이라며 "낮에 재미있는 행동을 했던 영상을 보여주면 킥킥 웃다 나도 잠들고, 아기 두세 살은 정말 놀라운 시기였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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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내가 아마 한가했다면 분명 우울해했을 걸 알기에, 지금 이 상황들은 누가 시킨 것도 아니다. 그저 내 성격 내 팔자 때문이기에 기꺼이 받아들였다"며 "하지만 그런데도 하루, 일주일, 한 달이 너무 빠르다"고 강조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장난감을 가지고 홀로 놀고 있는 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에 김소영은 딸을 향한 애틋한 모성애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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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밤 퇴근하면 상진에게 “오늘은 얼마나 귀여웠어?” 물어본다. 상진은 기가 막혔다며, 매일 오늘이 레전드였다며(?) 장난 반 자랑 반. 낮에 재미있는 행동을 했던 영상을 보여주면 킥킥 웃다 나도 잠들고. 아기 두 세 살은 정말 놀라운 시기였다. 매일 새로운 말과 행동, 귀여움을 해낸다.
바쁘게 일하면서 부모님을 더 못 챙겨드리고, 남편하고 못 놀고, 아기 크는 걸 못 보고. 시간이 야속하게 가는 것이 서글플 때가 있다. 그렇지만 결국 열심히 사는 게 그 가족들을 위한 길이기도 하고. 솔직히 누구보다 나 자신을 위한 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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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24개월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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