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라이비(TRIBE)가 컴백에 앞서 첫 콘셉트 미리보기 영상을 공개했다.
트라이비(송선, 켈리, 진하, 현빈, 지아, 소은, 미레)는 지난 5일 오후 공식 SNS 및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VENI VIDI VICI (베니 비디 비치)’의 콘셉트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트라이비만의 세계관이 펼쳐졌다. 빠른 화면 전환 위로 펼쳐진 감각적 영상미, 흥미로운 공상 스토리가 어우러져 한 편의 SF영화를 보는 기분을 선사했다. 몽환적인 느낌의 보이스와 단숨에 빠져들 것 같은 시각적인 요소들이 몰입도를 높였고 트라이비 멤버들은 키치한 스타일링으로 개성을 드러내며 ‘VENI VIDI VICI’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영상 말미에는 ‘트루(TRUE, 팬덤명)’에게 “새로운 우주로 가보는 건 어때?”란 메시지를 보내는 트라이비의 목소리와 문밖으로 당차게 달려 나간 멤버들 앞에 끝을 알 수 없는 우주 공간이 펼쳐지며 판타지 감성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VENI VIDI VICI’는 라틴어로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란 뜻으로 트라이비는 이번 앨범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개척하고 그녀들만의 길을 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노래한다. 이 가운데 타이틀곡 ‘우주로(WOULD YOU RUN)’는 새로움을 찾아 ‘우주’로 가겠다는 포부를 담은 노랫말이 인상적인 곡으로 신사동호랭이와 EXID 엘리(ELLY)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중독성 강한 사운드를 선사한다.
앞서 트라이비는 ‘유니버스 (UNIVERSE)’ 버전과 ‘COSMOS (코스모스)‘ 두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트라이비는 이날 콘셉트 프리뷰 영상을 통해 한층 강력해진 에너지와 함께 유니크한 탈지구급 세계관을 선보이며 다시 한번 ‘VENI VIDI VICI’에 대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트라이비는 앨범 발매 전까지 일곱 멤버의 대체 불가한 개성을 그려낸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컴백 열기를 계속 고조시켜갈 예정이다.
한편 트라이비의 첫 번째 미니앨범 ‘VENI VIDI VICI’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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