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X김영대X한지현 등장
다시 모인 주단태 패밀리
이지아 "엄기준과 못 친해질 줄"
다시 모인 주단태 패밀리
이지아 "엄기준과 못 친해질 줄"

이날 이지아는 생각보다 심각한 상태의 폐가하우스에 놀란 것도 잠시, 현실을 직시하고 일꾼으로 변신했다. 편한 옷으로 갈아입은 이지아는 능숙한 솜씨로 창호지 작업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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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도중 네 사람은 '펜트하우스' 속 캐릭터를 소환해 즉석 상황극을 펼쳤다. 봉태규는 "윤종훈이 입은 옷이 저래서 사고 치고 해외 가서 식당하는 분 같다"고 했고, 윤종훈은 "한국이 힘들더라. 결혼은 아직 안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봉태규는 "정치를 좀 했다. 사고 친 건 아닌데 친구를 잘못 만났다. 쓰레기 같은 놈을 만났다"며 엄기준을 저격했다. 엄기준도 "나는 곧 죽을 것 같아서 마지막으로 여행 좀 올까 싶었다"고 받아쳤다. 그러자 이지아는 "나는 결혼을 3번 했다"고 했고, 엄기준은 "나도 3번"이라며 "애는 몇 명인지 기억이 안 난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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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훈은 저녁 만찬으로 낙곱새와 콩나물무침을, 이지아가 오리볶음을 준비했다. 봉태규는 가마솥 밥에 도전했다. 김영대는 녹초가 된 엄기준의 모습에 "오늘은 좀 정감이 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봉태규는 "일하고, 밥 먹고, 일하고, 밥 먹고, 일하고, 술 마시고. 어디 공사 현장에 있는 것 같다"고 했다.
김영대, 한지현이 선물한 케이크로 이들은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마지막 촬영과 '해치지 않아'의 첫 촬영을 함께 자축했다. 이어 여섯 사람은 원래의 모습과 극 중 배역을 비교하며 유쾌한 대화를 나눴다. 더불어 한지현의 모습에 신인 때를 회상한 이들은 진솔한 대화로 분위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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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이지아는 아침 당번으로 나서 전복솥밥과 꽃게탕을 요리를 주도했다. 아침 준비를 도우며 땀을 흘리던 김영대가 한지현에게 "우리 신분 하락한 것 같다"고 농담하자 한지현은 "너만 엄마 재산 다 가져갔다"고 주석경으로 변해 웃음을 안겼다.
'해치지 않아'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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