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와 관련 ‘국민가수’ 마스터로 전격 합류한 보컬의 정석 김범수가 심사 현장에서 이석훈과 얽힌 아주 특별한 ‘오디션 비화’를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범수는 “이석훈이 과거 가수가 되기 위해 소속사 오디션을 보러 다니던 중, 내가 속한 기획사 오디션을 보게 됐다”며 “‘저 친구는 어떤 것 같냐’는 질문에 자기 색이 없다고 평했다”는 솔직한 발언을 전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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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하면 ‘발라드의 여제’ 백지영은 초반부터 몰아치는 참가자들의 무대에 깊이 몰입하며 연신 환호와 박수를 터트리는 등 기쁨을 감추지 못했던 상태. 그러던 중 백지영은 실력자의 노래 한 소절을 듣고 화들짝 놀라더니 “침 나올 뻔했다”며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출중한 실력과 끼, 매력을 장착하고 제작진과 마스터를 매회 놀라게 만들고 있는 ‘국민가수’ 참가자들의 면면에 호기심이 높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국민보컬 5대장을 비롯해 ‘국민가수’ 마스터 전원은 최고의 K팝 스타를 찾아내겠다는 일념을 갖고 매의 눈을 부릅뜬 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찰진 호흡과 색다른 심사평으로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이들의 활약을 주목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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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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