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밝은 웃음과 함께 대문을 열고 들어온 이지아는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의 손길이 가득한 아지트를 둘러보며 감탄을 연발한다. 오자마자 일을 시키겠다는 빌런 삼형제의 계략이 무색하게 그녀는 곧장 작업복으로 갈아입고 두 팔을 걷어붙인 채 창호지 작업에 동참한다. 손님으로 온 것도 잊고 작업에 열중하던 이지아는 빠른 손놀림으로 '특급 일꾼'에 등극해 빌런 삼형제의 박수를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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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엄기준, 이지아와 함께 가족으로 호흡을 맞췄던 한지현과 김영대가 아지트에 찾아와 깨발랄 하이텐션으로 '폐가하우스'를 장악했다고 해 '주단태 패밀리'의 재회가 더욱 궁금해진다.
선공개 영상에서는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 빌런 삼형제와 이지아가 각자의 부캐릭터를 완벽 소환, 엉망진창 상황극에 몰입하는 모습이 담겨 본 방송에 대한 기대치를 배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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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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