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연출 허항 김지우)에선 전현무의 기부파티 ‘무무상회’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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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키와 기안84는 화수분처럼 불어나는 전기 코드에 "코드 수집가야", "이렇게 많은데 다 안 맞는 것도 신기하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기안84와 키는 전현무의 미션에 멘붕에 빠진 것도 잠시, 맞는 충전기를 찾기 위해 옹기종기 앉아 머리를 맞대 큰 웃음을 선사했다..
‘무무상회’를 찾은 두 번째 손님은 배우 김지석과 페퍼톤스 이장원이었다. 이장원은 “올해 초 소개팅으로 만났다”며 예비 신부와 달달한 첫만남을 소환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전현무는 솔로 김지석을 향해 “깡말라간다”고 안쓰러워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장원은 “이제 슬슬 허락 맡고 사야 된다”며 자신이 사고 싶은 셔츠나 물품을 찍어서 예비신부에게 문자로 보내 착실하게 컨펌을 받는 ‘아내 바보’모드로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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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무상회’를 찾은 다음 손님은 성훈. 성훈은 “물욕이 없다”며 웰컴 푸드로 사장님 전현무와 알바생 박재정이 정성스럽게 만든 키토 김밥을 폭풍 흡입, ‘물욕’ 대신 ‘식욕’이 폭발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전현무는 “밥이나 먹여서 보내야겠다”며 영업을 포기한 채 사이좋게 컵라면을 나눠 먹어 폭소를 유발했다.
성훈은 옷방에 있는 옷보다 껍질이 다 마른 복숭아와 포도에 더 진심을 보이는가 하면 전현무가 박스도 뜯지 않은 음식물처리기에 눈독을 들이며 전현무의 다크서클을 더욱 짙게 만드는 활약으로 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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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는 전현무가 입으면 영락없는 아재 패션인 셔츠와 패딩을 힙스터처럼 소화, 패셔니스타의 매력을 뽐내기도. 등산카페 회원 룩 셔츠가 화사가 입자마자 가을학기 새내기 룩으로 변하는 마법은 전현무와 박재정의 찐 감탄을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박재정은 동갑내기 화사의 ‘오빠’ 호칭에 “저 오빠 아니다”고 화들짝 놀라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주에 빈틈없는 웃음을 선사한 ‘무무상회’의 막이 내리고, 박나래 역시 ‘선 기부 후 쇼핑’으로 기부에 동참했다. 전현무 외 무지개 회원 일동은 ‘무무상회’ 판매금 430만 원을 포함해 총 1000만 원을 보호시설 퇴소 청소년을 위해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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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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