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혜정은 새벽 4시 반에 눈을 떠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혜정은 “11살이 되던 해에 저희 아버지가 그랬다. ‘앞으로 죽을 때까지는 네 나이는 두 자릿수다. 어른이 된 거다’라고 말했다. 그 후로 습관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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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을 연 이혜정은 “바람이 달라졌다. 그렇게 찌더니 바람이 확실히 달라졌어. 여유롭다”라며 손을 흔들었다.
아침을 준비하는 이혜정. 그는 채소를 썰어 찜기에 올려놓으며 “작년 8월부터 다이어트를 하면서 매일 아침을 이렇게 먹고 있다. 탄수화물을 줄이기 위해 익혀서 숙채로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살짝 쪄 먹으면 너무 맛있다. 각자의 간이 다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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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은 “나이가 들면서 외롭다는 생각을 했는데 세상 누구와 소통하면 외롭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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