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Joy '국민 영수증', 1일 방송
이수영, 게스트로 출연
"무손실 정기 적금 하는 중"
이수영, 게스트로 출연
"무손실 정기 적금 하는 중"

이날 방송에서 이수영은 발라드 여왕 시절, 자신에게 얽힌 루머를 해명했다. MC 김숙은 "이수영이 안 나오면 이상할 정도로 음악 방송에 고정 출연했다. 음반 판매량도 어마어마했다고 들었다. 행사, 방송, 콘서트 등 돈을 쓸어 담았다더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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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투자하냐는 MC 김숙의 질문에 이수영은 "무엇에도 투자하지 않는다. 원금을 완전히 지킬 수 있는 무손실 정기 적금을 하고 있다"며 "정기적금이 7개였는데 2개는 해지했다"고 말했다.

이후 본격적인 영수증 분석에 들어갔다. 이수영은 최근 아들의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배달음식을 시켰다고. 그는 "코로나 시국이 되면서 아들이 학교도 못 가고 급식도 못 먹는다"며 "급식을 좋아하고 집밥을 싫어한다. 얼마 전에도 깻잎전, 토마토계란볶음, 미역국 등을 다 차려놓고서 삼각김밥을 먹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박영진은 "세는 돈이 어디 있는지 알겠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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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은 "옛날처럼 오락실이 많아서 차라리 거기에 살았으면 좋겠다. 요즘에는 그렇지 않아서 화가 난다"고 말했다.
현재 8년째 정신과 진료를 받고 있다는 이수영은 "우울, 공황, 불면, 강박 등 사기를 당한 이후 마음의 병으로 힘들었다. 그래서 그때 이후로 정기적으로 병원에 다니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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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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