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에 이어 기안84와 샤이니 키는 전현무 집에서 가격 흥정에 나섰다. 셔츠가 얼마냐는 기안84의 말에 전현무는 "53만 원 주라"라고 뻔뻔하게 말했고, 원하는 것마다 센 금액을 부르는 전현무에 기안84는 선뜻 구매를 결정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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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현무는 키가 승모근이 아프다고 하자 안마기를 추천했다. 키는 안마기에 감탄했고 전현무는 "충전기는 직접 찾아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전현무는 안마기를 직접 해보고 미련을 보이기도.
키는 총 7개의 상품을 골랐고, 기안84는 전현무의 냉장고를 사이트에서 검색한 후 "이거 30만원이네"라고 꼬집었다. 결국 기안84와 키는 구매를 끝낸 후 현금으로 지급하며 쇼핑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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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은 과거 ‘나혼산’에서 하석진과 자신의 집에 왔을 때 사랑하는 사랑과 마시라고 샴페인을 준 기억을 떠올리며 "그때는 나한테 말을 안 했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장원은 "샴페인 잘 먹었어. 바로 다다음날 먹었나?"라며 웃었다.
당시 이장원은 '4인 이상 못 모이면 상견례는 어떻게 하냐'고 묻기도. 이에 이장원은 "그때는 상견례 예정이 아니었는데 나도 모르게 배다해에게 관심이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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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연애를 하고 좋은 점에 대해 이장원은 "밥 먹을 때 편하고 다닐 때 편하다. 알게 모르게 고개 숙이고 다녔던 게 있는데 그게 좀 편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현무가 이혜성과 교제를 시작한 초반 자신들에게 발각된 일화를 꺼냈다. 이태원에 있던 김지석, 이장원, 하석진이 우연히 전현문의 차를 발견하고 이리저리 찾아다녔다는 것. 이장원은 "이혜성과 데이트 초기 때 우리한테 제일 처음 걸렸잖냐. 우리가 직접 발견하진 못했지만 '하하하하하' 웃음 소리를 따라가니 형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전현무는 태연한척 "장원아"라고 세 사람에게 인사했다고.
결혼 준비하면서 안 싸우냐고 묵자 이장원은 "싸울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부딪히는 일도 있고, 서로 배려 하지 못하는 일도 있다. 주로 제가 못 한다"라고 사랑꾼 모습을 보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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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무무상회 총 판매금액은 총 430만 원. 전현무는 보육시설 퇴소 청소년을 위해 자신의 돈을 추가해 총 1천만 원을 기부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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