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중 정호연은 새터민 새벽 역을 맡았다. 가족을 위해 큰 돈을 필요로 하는 절박한 상황의 새터민으로, 소매치기 생활을 하며 거칠게 살아온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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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제니는 '오징어게임' 캐스팅 됐다고 했을 때부터 같이 기뻐해줬다. 커피차도 선물하고, 인스타그램 스토리도 올려주는 등 적극적인 응원을 해주고 있어서 정말 고맙다. 자기 일처럼 기뻐해주더라. 어떻게 이런 천사가 있을까 싶다"고 감사를 표했다.
6년째 공개 열애 중인 이동휘에 대해서도 언급해다. 정호연은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이다 보니 엄청 자랑스러워 하고 있다. 좋은 선배님이자 좋은 친구이자 좋은 사람이다. 격려도 많이 해주고 있고, 걱정도 많이 해주고 있다. 아빠 같기도 하고"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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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연은 이러한 인기 비결에 대해 "보편적인 인간들의 이야기를 하는 드라마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전세계 팬들이 이해하기 쉬웠을 것 같다. 비주얼적으로는 모든 사람들이 느끼기에 처음 보는 비주얼이지 않나. 그런 부분들을 흥미롭게 보신 것 같다. 또 보통 게임 장르물에서는 게임 룰이 어렵다고 알고 있는데, '오징어게임'은 어렸을 때 하던 게임들이라 쉽게 따라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인 것 같다. 달고나 뽑기가 비싼 금액에 팔리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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