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 마틴이 진의 별명을 부르며 환호한 진의 보컬 파트는 곡이 나오자마자 아시아권 음악 뉴스 사이트 '밴드웨건'의 편집장인 카밀 카스틸로(Camille Castillo)와 프로듀서이자 저널리스트인 루시 포드(lucy ford)의 찬사를 들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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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 지난 2017년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s)에서 눈에 띄게 잘생긴 외모로 'third one from the left'(왼쪽에서 세 번째 남자)가 누구냐고 묻는 질문이 쇄도하게 만들었고, 미국 빌보드 뉴스에서는 방탄소년단에게 관련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빌보드에서는 그 해의 밈(MEME)으로 '왼세남(왼쪽에서 세 번째 남자)'을 뽑으며 "BTS를 미국에서 누구나 아는 이름으로 만들었다. 이게 다 왼쪽에서 세 번째 남자 덕분이다"라며 진의 화제성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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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 팬들이 지난번 'MTV Unplugged' 방송에서 진이 정말 아름답게 커버한 'Fix you'가 엄청난 반향을 일으킨 이후 크리스와 진의 교류를 꽤 오랫동안 고대해왔다는 사실도 전하며, 이에 진이 콜드플레이의 노래를 추천한 플레이 리스트 화면을 기사에 같이 실기도 했다.
크리스마틴과 진의 특별한 우정은 미국 최대의 라디오 방송국 iHeartRadio 공식 트위터 계정을 비롯해 World Music Awards, CNN Indonesia, Bandwagon, zoomtv, Koreaboo, K-GEN, Studio92, Inquirer 등 세계 각국의 공식 계정들과 매체에 의해 일제히 게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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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에는 공식 포스터와 공식 뮤직비디오가 공개되며, 팬들은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에서 진의 가사인 “You make my world light up inside”와 함께 이제는 월드를 넘어선 우주적인 미남임을 나타내는 “Cosmically Handsome Kim seokjin”을 외치며 전세계 트위터 트렌드를 뜨겁게 달구었다. 다음 공연에서는 크리스 마틴이 ‘유니버스 핸섬 진’을 외칠 날을 팬들은 기대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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