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번 대결에서 승리해 제1대 '쿡킹' 왕좌에 앉은 윤은혜는 "좋은데 부담스럽고 불편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1라운드에서 도전자들은 A조 돈 스파이크, 기은세, 줄리엔강, B조 장동민, 효민, 박은영이 나눠 대결을 진행했다. 마침 매장 개업식이었다는 돈 스파이크는 "도전이 독이 될 수 있다"며 "사실 오늘 매장 개업날인데 거기 안 가고 나왔다. 아니 못 간 거다"고 말해 비장함을 드러냈다. 효민은 "먹고 마시는 걸 좋아해서 술에 어울리는 음식 만드는 걸로 시작됐다"며 요리고수의 면모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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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B조의 대결이 시작됐다. 효민은 하루 9시간씩, 6개월간 일식 요리 학원을 다녔다고 한다. 효민은 이번 방송 때문에 돼지를 20마리 잡았다고도 한다. 그는 "한 마리당 꼬리가 하나밖에 없지 않냐. 이왕이면 좋은 꼬리를 쓰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은영 역시 요리학원에서 10년간 수강했다고 했다. 그는 "요리선생님이 계량을 정확히 하시더라. 처음부터 그렇게 배워서 집에서 요리할 때도 계량컵, 계량스푼 없이는 못 한다"며 계량을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집에서는 박장금"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셰프들은 효민의 요리에 대해 "맛의 빈자리 없이 꽉찬 맛"이라고 평가했고, 효민은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이로써 2라운드에서는 기은세와 효민이 대결을 벌이게 됐다. 2라운드 우승자는 1대 '쿡킹' 윤은혜와 다시 맞붙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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