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한 성형 수술 고백
과정부터 상담 모습, 병원까지 언급
고백인지 광고인지 헷갈릴 수준
과정부터 상담 모습, 병원까지 언급
고백인지 광고인지 헷갈릴 수준

유튜버 유깻잎은 지난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성형을 고백했다. 그는 "턱, 코 빼고는 얼굴에 다 했다. 가랑이 살로 이마를 채웠다"며 만족스러워했다. 또 최근에는 가슴 성형 수술도 고백했다. 그는 "안 그래도 작은데 처지니까 너무 보기가 싫어서"라며 수술 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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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함소원도 깜짝 쌍커풀 수술한 근황을 공개했다. 함소원은 지난 24일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에 선글라스를 끼고 등장, 수술 사실을 고백했다. 이후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수술한 눈을 공개 했는데, 수술 붓기가 그대로 남아있어 충격을 안기기도.
성형 수술로 화제를 끌기는 코미디언들도 마찬가지다. 올해 초 쌍커풀 수술을 공개한 이세영과 코 수술·안면윤곽 수술을 고백한 김기수, 쌍커풀·앞트임·돌려깎기 까지 했다는 박나래 등 많은 희극인들이 성형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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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방송 뿐 아니라 개인 SNS에서 성형을 '홍보' 중이다. 심지어는 성형 수술 과정을 모두 영상에 담아 콘텐츠로 활용하기도 한다. 솔직한 고백이란 쿨함이 지나쳐 마치 '광고' 처럼 보이는 이들의 행동이 MZ세대 마음을 살 수 있을까.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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