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 (사진=SBS PLUS, NQQ채널)
나는 SOLO (사진=SBS PLUS, NQQ채널)


‘나는 SOLO(나는 솔로)’ 영수와 영숙, 종수와 영자가 ‘극과 극’ 슈퍼 데이트로 3MC의 찐 리액션을 유발한다.

29일(수) 방송되는 NQQ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12회에서는 영수-영숙, 종수-영자가 아름다운 거제도의 풍경을 즐기며 ‘슈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된다.

우선 ‘나는 SOLO’ 2기 공식 커플(?)인 영수, 영숙은 연인들의 필수 코스인 모노레일 전망대 데이트에 나선다. 여기서 영수는 영숙을 향한 무한 찬사를 연발해, 영숙으로부터 “그만해 팔불출!”이라는 애정 어린 핀잔을 듣는다.

또한 영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잠시 접어둬야만 했던 비행의 꿈을 고백하고, 이를 듣던 영숙은 갑자기 울컥해 눈물을 쏟는다. 나아가 영숙은 영수의 돌발 프러포즈(?)에 ‘입틀막’을 하며 감동을 표현해 3MC 데프콘, 전효성, 이이경의 돌고래 환호를 유발한다.

반면 종수와 영자는 시작부터 끝까지 180도 다른 성향을 재확인한다. 테이블을 꽉 채운 푸짐한 해물 한상을 즐기려다, 너무나 다른 식성과 화법 때문에 식사 시작부터 삐걱거리는 것. 급기야 영자는 “종수씨 되게 특이하다. 나도 독특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데 종수씨가 최고인 것 같다”고 돌직구를 던진다. 종수는 “나한테는 내가 정상이다”라고 응수한다. 아슬아슬 감정의 줄타기를 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3MC는 안타까운 탄식을 내뱉는다.

처음부터 퍼즐이 맞춰지듯 순조로운 데이트를 즐긴 영수와 영숙, 모든 면에서 제대로 맞는 게 없었던 종수와 영자가 극과 극 온도차를 보인 가운데, 두 커플의 ‘슈퍼 데이트’가 해피 엔딩을 맞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2기에서도 결혼 커플이 탄생해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극사실주의 연애 예능 ‘나는 SOLO’ 12회는 29일(수) 오후 10시 30분 NQQ, SBS PLUS에서 동시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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