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MBN ‘헬로트로트’ 측은 설운도를 시작으로 인순이, 전영록, 김수희, 정훈희 총 5명을 감독으로 확정, 레전드 가수들의 등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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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트로트계의 대표적인 싱어송라이터이자 ‘쌈바의 여인’, ‘너만을 사랑했다’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설운도와 댄스, 트로트,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인순이는 음악적 감각을 발휘해 섬세한 가르침을 펼칠 예정이다. 여기에 한국 가요계의 아이돌 원조이며 만능 엔터테이너 전영록과 ‘애모’, ‘너무합니다’, ‘멍에’ 등 히트곡과 함께 감명 깊은 애절한 보컬을 선사한 김수희, ‘한국의 다이애나’라는 칭호가 잘 어울리는 발라드 디바 정훈희까지 레전드 보컬 5인이 의기투합해 더욱 기대가 치솟고 있다.
명불허전 레전드 가수 5인은 각 팀을 대표하는 감독이 되어 ‘트로트 국가대표 선발전’에 내보낼 선수들을 캐스팅하고 훈련을 진행, K-트로트의 글로벌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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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헬로트로트’는 ‘한국인의 힘, 한국의 소리를 찾아서’ 네이티브 영상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전 세계인에게 따뜻한 K-위로를 건네는가 하면, 감독으로 나서는 설운도, 인순이, 전영록의 내레이션이 담겨 한층 더 깊은 여운을 선사한 바 있다.
한편 ‘헬로트로트’는 오는 11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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