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필터' 스포티파이 톱10 9위→솔로곡 가운데는 최상위](https://img.hankyung.com/photo/202109/BF.27606313.1.jpg)
‘필터’는 26일 스포티파이에서 방탄소년단의 인기곡 ‘톱10’ 차트에서 전체 9위를 차지해 ‘버터’, ‘퍼미션 투 댄스’, ‘다이너마이트’, ‘라이프 고즈 온’,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등 역대 빌보드 ‘핫100’ 1위 타이틀곡과 세계적 밴드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마이 유니버스’ 다음으로 비타이틀 곡과 솔로곡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지난 24일 콜드 플레이와의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 공개 후 방탄소년단의 노래들이 음원 차트에 재진입하며 지민의 ‘필터’가 인기곡 차트의 가장 높은 순위에 올라 최고의 BTS 애정 솔로곡임을 증명했다.
이런 현상은 방탄소년단의 싱글곡이 발표 될 때마다 반복됐다. 지난 7월 ‘퍼미션 투 댄스’ 공개 당시 지민의 ‘필터’는 미국 아이튠즈에 재진입은 물론 방탄소년단 인기곡 차트 6위로 솔로곡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 지민 '필터' 스포티파이 톱10 9위→솔로곡 가운데는 최상위](https://img.hankyung.com/photo/202109/BF.27606308.1.jpg)
특히, 최근 공개된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에서의 지민의 단독 파트는 극히 짧은 단, 2초다.
그러나 '없던 킬링도 제조한다'는 의미로 '킬링파트 제조기'라 불려온 지민은 이번에도 단 2초만으로 곡의 킬링을 터트렸다.
지민이 단 2초로 홀린 "because we come from different sides" 파트는 아마존, 애플뮤직 등 세계적 음원 플랫폼의 미리 듣기 구간에 담겨 곡의 대표 파트로 홍보 중이다.
녹음 당시 지민이 노래를 부르는 것을 본 콜드 플레이 ‘크리스 마틴’은 'That's great'라 감탄하며 극찬하는 모습을 보여 세계적 아티스트들이 왜 지민의 노래를 사랑하며 러브콜을 보내는 이유를 알 수 있다.
한편, 지민의 ‘필터’는 25일 기준 하루 398,769회 스트리밍되며 전체 2억 334만 이상 스트리밍으로 방탄소년단 솔로곡 중 가장 빠른 2억 스트리밍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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