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재미 교포와 결혼한 박은지는 임신 8개월 차에 접어든 소식을 전하며 D라인을 공개했다. 이어 6개월 만에 남편과 결혼해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미국으로 떠난 박은지는 "너무 빨리하니까 혼전임신한 게 아니냐고 오해하던데 전혀 아니었다"며 남편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ADVERTISEMENT
이어 박은지는 "소개팅 후 (남편이) 이틀 만에 다시 미국으로 갔다. 마음에 들어서 계속 만나는데 장거리 연애라 애틋해진 마음에 후다닥 (결혼이) 된 것 같다"고 결혼을 서두른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박은지는 신혼 시절 한 차례 유산을 한 적이 있었다고 털어놓기도. 박은지는 "결혼 초에 한 번 임신을 했다가 아기가 금방 떠난 적이 있었다. 그때 이제 좀 많이 힘들었던 시간이 있었다. 2018년이었을 거다. 결혼하고 막 생겼으니까"라며 울먹였다.
ADVERTISEMENT
태몽에 대해 묻자 박은지는 "친구가 꿈을 꿨는데 내가 되게 넓은 고추밭 한 가운데에 앉아 있었다더라. 고추가 나오고 제가 앉아 있고 하니까. 그래서 남자인 줄 알았는데 검사를 해보니 딸이었다"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