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희, 이혼 후 생활고 고백
딸 결혼식서 펑펑 운 사연
'냉장고 세 대' 으리으리한 집 공개
딸 결혼식서 펑펑 운 사연
'냉장고 세 대' 으리으리한 집 공개

이날 MC 김국진은 “곽정희 선생님 하면 그 유명한 드라마 ‘사랑과 전쟁’에서 대표 시어머니다”라며 “곽정희 씨가 안 나오면 ‘사랑과 전쟁이 아니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곽정희는 무시무시한 시어머니의 호통으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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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딸이 생후 7개월 때 이혼을 했다. 아빠 없이 이혼 가정에서 자라게 해 미안한 마음이 컸는데 정말 다행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수지는 "선생님이 80년대 중반에 이혼 하셨을 당시 전 재산 830만 원으로 두 자녀를 키우셨다고"라며 조심스러운 질문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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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두 아이와 여의도에서 보증금 300만 원에 30만 원짜리 월세부터 시작 했다”며 "90년대 초 방송국 앞 이동식 분식센터가 있었다. 그때 백반이 1000 원 이었는데 매일 300 원 짜리 우동을 사 먹으며 돈을 모았다"고 회상했다.
이후 VCR에서는 곽정희의 집이 공개됐다. 넓고 깨끗한 으리으리한 집에는 두 마리의 유기견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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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희는 “제가 당녀가 있기 때문에 평소 단백질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쓴다”며 아침 메뉴로 국수를 준비했다. 면은 밀가루가 아닌 두부 면을 사용했고, 다양한 건어물로 국물을 냈다.
이어진 식사 시간. 곽정희는 반려견을 식탁에 올려 함께 식사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맨날 우리 모모 데리고 먼저 가면 안 된다고 말 하면서 운다”며 “모모한테 너무 의지한다”며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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