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김국진은 골린이 이상우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골프 초보인 아내 강수지를 소환했다. 그는 “집에 있을 때 퍼팅을 톡 집어넣으면 강수지가 ‘저 정도면 다 들어 가야 되는 거 아니에요?’라고 말하더라. 골프를 몰라서”라며 미소 지었다.
ADVERTISEMENT
장민호는 민해경에 대해 “어떤 감정인지 도저히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부르셔서 굉장히 매혹적이고 신비한 느낌이 있었다”며 신비주의 컨셉을 언급했다. 김국진 역시 “당시 하이틴스타 중 가장 매혹적인 매력적인 가수가 민해경 씨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양세형은 “강수지와 민해경 중에 (가장 매혹적인 가수가 누구인지) 선택한다면?”이라고 짓궂은 질문을 던졌고, 김국진은 당황한 듯 고장 난 리액션을 보였다. 그러자 민해경은 "우린 완전 색깔이 다르다"고 대신 답했다.
ADVERTISEMENT
이날 조정현은 과거와 달리 살이 많이 빠진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조정현은 "사랑하는 강아지가 아파서 이틀에 하루꼴로 밤을 석 달을 샜다"며 "그랬더니 7-8kg가 빠지더라. 아프니 대소변을 볼 때 해줘야 했다"고 반려견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