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유도선수 조준호가 E채널 예능 '노는브로2'에서 눈 밑 지방 재배치 시술을 했다고 털어놨다. '노는브로2'에 시술붐이 일어날 조짐이 보였다.
지난 27일 방송된 '노는브로'에서 조준호는 "눈 밑 지방 재배치 시술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용택은 "내가 칭찬 잘 안 하는 거 알지?"라며 입을 열었다. 그러자 백지훈은 "아까 준호 형 보더니 '왜 이렇게 잘 생겼어?'라며 감탄하더라"라고 했고, 박용택은 "눈에 자꾸 띄는 거야 외모가"라고 말했다.
이어 백지훈은 조준호에게 "피눈물이 나는데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조준호는 "형들이 외모 가지고 뭐라고 해서 뭘 좀 했다. 눈 밑 지방 재배치 했다"라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이를 들은 전태풍은 "얼굴 튜닝 했냐?"라며 '튜닝'을 자꾸 강조했다. 조준호는 "튜닝이 아니라 리빌딩이다"라고 해명했다. 계속해서 조준호는 "시술할 때 너무 아팠다. 그래서 본길이가 진짜 존경 스럽다. 시술이 이렇게 아픈데 얼굴 돌려깎은 본길이는 어땠을까 싶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조준호는 "용택이 형도 할 거다. 예약 해놨다"라고 폭로했고, 박용택은 "예약은 아니다. 도저히 무서워서 안 되겠다"라고 손사래를 쳤다. 조준호는 "비주얼적으로 괜찮아지려면 이정도는 감수해야 한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한편 구본길은 펜싱 국가대표 막내 오상욱과 박세리를 만났다. 골프 입문 10개월 차인 구본길은 생애 처음으로 골프를 치는 오상욱과 박세리에게 레슨을 받기 위해 나섰다.
구본길은 "코로나로 펜싱 연습을 못 할 때, 골프 연습을 했다"며 "부상이 덜 한 운동이어서 골프를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박세리는 "그래도 갈비 쪽을 조심해야 한다"라며 "나 혼자 모든 걸 감당해야 하는 매력있는 스포츠"라고 자부했다.
특히 골프 입문 1일차인 오상욱이 놀라운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일명 똑딱이 자세부터 백스윙까지 가르쳐 주는 것 이상으로 해내 박세리를 감탄하게 했다. 구본길은 "솔직히 말해 연습하다 왔지?"라며 의심했고, 오상욱은 "박세리 선배가 알려준 삼각형만 생각하고 있다"라며 기본에 충실한 모습을 보였다.
오상욱이 연신 놀라운 스윙을 보여주자 구본길은 "천재"라며 놀라워했고, 박세리는 "10개월 배운 사람(구본길)보다 (오상욱이) 잘 친다"고 말해 구본길을 씁쓸하게 했다.
특히 오상욱은 "운동 처음 배울 때 '운동선수는 박세리 선수처럼 돼야지. 돈 많이 벌어야지' 이런 말을 많이 들었다"며 "운동 선수한테 싸인 받은 건 (박세리가) 처음"이라고 했다.
구본길은 펜싱 어벤져스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현재 국가대표 선발전이 2개가 남았다는 것. 구본길은 "우리 자랑을 하겠다. 지금까지 어벤져스 네명 중 세명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2,3등을 했다"라며 "오상욱, 김정환, 구본길이 내년 국가대표 확정"이라고 밝혔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지난 27일 방송된 '노는브로'에서 조준호는 "눈 밑 지방 재배치 시술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용택은 "내가 칭찬 잘 안 하는 거 알지?"라며 입을 열었다. 그러자 백지훈은 "아까 준호 형 보더니 '왜 이렇게 잘 생겼어?'라며 감탄하더라"라고 했고, 박용택은 "눈에 자꾸 띄는 거야 외모가"라고 말했다.
이어 백지훈은 조준호에게 "피눈물이 나는데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조준호는 "형들이 외모 가지고 뭐라고 해서 뭘 좀 했다. 눈 밑 지방 재배치 했다"라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이를 들은 전태풍은 "얼굴 튜닝 했냐?"라며 '튜닝'을 자꾸 강조했다. 조준호는 "튜닝이 아니라 리빌딩이다"라고 해명했다. 계속해서 조준호는 "시술할 때 너무 아팠다. 그래서 본길이가 진짜 존경 스럽다. 시술이 이렇게 아픈데 얼굴 돌려깎은 본길이는 어땠을까 싶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조준호는 "용택이 형도 할 거다. 예약 해놨다"라고 폭로했고, 박용택은 "예약은 아니다. 도저히 무서워서 안 되겠다"라고 손사래를 쳤다. 조준호는 "비주얼적으로 괜찮아지려면 이정도는 감수해야 한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한편 구본길은 펜싱 국가대표 막내 오상욱과 박세리를 만났다. 골프 입문 10개월 차인 구본길은 생애 처음으로 골프를 치는 오상욱과 박세리에게 레슨을 받기 위해 나섰다.
구본길은 "코로나로 펜싱 연습을 못 할 때, 골프 연습을 했다"며 "부상이 덜 한 운동이어서 골프를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박세리는 "그래도 갈비 쪽을 조심해야 한다"라며 "나 혼자 모든 걸 감당해야 하는 매력있는 스포츠"라고 자부했다.
특히 골프 입문 1일차인 오상욱이 놀라운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일명 똑딱이 자세부터 백스윙까지 가르쳐 주는 것 이상으로 해내 박세리를 감탄하게 했다. 구본길은 "솔직히 말해 연습하다 왔지?"라며 의심했고, 오상욱은 "박세리 선배가 알려준 삼각형만 생각하고 있다"라며 기본에 충실한 모습을 보였다.
오상욱이 연신 놀라운 스윙을 보여주자 구본길은 "천재"라며 놀라워했고, 박세리는 "10개월 배운 사람(구본길)보다 (오상욱이) 잘 친다"고 말해 구본길을 씁쓸하게 했다.
특히 오상욱은 "운동 처음 배울 때 '운동선수는 박세리 선수처럼 돼야지. 돈 많이 벌어야지' 이런 말을 많이 들었다"며 "운동 선수한테 싸인 받은 건 (박세리가) 처음"이라고 했다.
구본길은 펜싱 어벤져스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현재 국가대표 선발전이 2개가 남았다는 것. 구본길은 "우리 자랑을 하겠다. 지금까지 어벤져스 네명 중 세명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2,3등을 했다"라며 "오상욱, 김정환, 구본길이 내년 국가대표 확정"이라고 밝혔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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