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멤버들은 '바퀴달린집'의 종영을 앞두고 모여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김성오가 방귀를 뀌자 이광수는 "화장실에 가서 보셔야 할 것 같다"며 냄새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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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한효주는 "되게 사촌 오빠들 같다. 방귀를 트더니 여기서 갑자기 이렇게"라며 편해진 분위기를 즐겼다.
오순도순 모인 멤버들은 마지막 밤에 아쉬움을 표했다. 더 놀고 싶은데 아쉽다는 말에 세훈은 "게임을 한 판 하자"고 제안했고, 박지환 역시 "마지막 족구로 불태워볼까"라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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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는 "내가 2개, 강하늘이 3개를 끓이자. 내가 미역국 라면을 하겠다"고 제안했다. 권상우는 "그건 아닌 것 같다"고 하자, 이광수는 강하늘과 라면 끓이기 대결을 제안했다. 강하늘은 "내가 안에서 요리할게"라고 말했고, 이광수는 "그럼 나는 땡볕에서 하라는 거야?"라며 신경전을 시작했다.
이광수는 "주변 사람들 이야기를 듣지 말고 너의 스타일대로 끓여야 하는 거야"라고 견제했다. 하지만 이광수는 한효주가 이끄는 대로 라면을 끓여 웃음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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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는 "맛은 하늘이 라면이 월등해. 그런데 여기서 아침에 먹기에는 콩나물, 미역이 들어가서 딱 좋다"라고 말했고, 김기두 또한 이광수의 미역 라면에 손을 들어 이광수가 승리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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