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문재완 부부
결혼 4주년 기념 서프라이즈
50년 후 황혼 사진 촬영
결혼 4주년 기념 서프라이즈
50년 후 황혼 사진 촬영

이날 부부는 둘째 미니의 모습을 보기 위해 산부인과를 찾았다. 초음파를 통해 미니를 보여주던 의사는 “달달한 걸 먹으면 엄마의 에너지를 받아서 움직인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문재완은 “저랑 똑같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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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를 나선 문재완은 이지혜를 위해 서프라이즈 선물을 준비했다. 이날이 바로 두 사람의 4주년 결혼기념일 이었던 것. 트렁크에서 선물을 확인한 이지혜는 "이거 어떻게 구했어? 너무 좋아. 미국에서도 단종됐어"라며 좋아했다.
선물의 정체는 치약. 이지혜는 "이거 아니면 안 써. 나한테 진짜 필요한 건데 어떻게 알았냐”며 “오빠가 기억한 게 너무 감동”이라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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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지혜는 “내가 요즘 무슨 생각 했느냐면, 오래 살고 싶어졌다”며 “오래 살겠다고 싶다는 생각 안 들었는데 아이들 있으니까 오래 살고 싶어지고 옆에 자기가 항상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촬영 막바지 이지혜는 “저희가 뻔한 걸 안 좋아한다”며 포토그래퍼에게 신나는 음악을 요청했다. 부부는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을 추며 촬영을 흥겹게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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