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 조 감독은 "내 과오로 인해 고통 받은 분과 영화계 동료들, 지금 방영중인 작품 시청자 및 관계자 분들께도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ADVERTISEMENT
조 감독은 "나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께 도움이 된다면 무엇이라도 하겠다. 잘못을 잊지 않고 마음 깊이 반성하고 뉘우치며 살겠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지난 27일 씨네21은 tvN 드라마 '홈타운' 극본을 쓴 주진 작가가 영화 '꿈의 제인' 조현훈 감독과 동일인물이라고 보도했다. 조현훈 감독은 2018년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됐으며,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가해사실을 인정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ADVERTISEMENT
다음은 조현훈 공식입장 전문
조현훈입니다.
전일 보도 된 기사에 대해 조심스럽지만 제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ADVERTISEMENT
제 과오로 인해 고통받은 분과 영화계 동료들, 지금 방영 중인 작품의 시청자 및 관계자 분들께도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저는 당시에도 지금도 그 일을 부정하거나 숨기려고 하는 의도는 없었으며, 그 마음은 변치 않았습니다. 저는 그 일에 대해 여전히 끊임없이 되뇌이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ADVERTISEMENT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