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 8회에서는 마침내 고화원에 입성하는 홍천기(김유정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와 함께 궁궐 안 서문관에서 일하는 하람(안효섭 분)과 깜짝 마주하는 홍천기의 모습이 예고돼 관심을 집중시킨다.
ADVERTISEMENT
또 다른 사진에는 하람이 별자리를 읽는 곳인 천의대에 나란히 서 있는 두 사람의 설레는 투샷이 포착됐다. 천의대에 오른 홍천기와 하람은 아름다운 밤하늘과 금방이라도 쏟아질 듯한 별을 보며 감탄을 터뜨리고 있다. 환하게 웃는 홍천기와 그 옆 조용히 미소 짓는 하람의 모습이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만든다.
무엇보다 두 사람의 모습은 19년 전을 떠올리게 해 아련함을 더한다. 어린 시절 하람은 앞을 보지 못했던 홍천기의 손을 잡고 북두칠성을 함께 그려줬고, 홍천기는 그런 하람의 따뜻한 모습을 가슴 속에 간직했다. 19년 후 이제 하람이 별을 볼 수 없게 됐지만,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별자리를 보며 두 사람은 어떤 대화를 나누는 것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ADVERTISEMENT
한편 별빛이 쏟아지는 밤하늘 아래 홍천기와 하람의 궁궐 데이트는 오늘(28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홍천기’ 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