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의 오프라인 공연은 2019년 서울에서 펼쳐진 '2019 BTS 월드 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더 파이널'(BTS WORLD TOUR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 이후 2년 만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해외에서 처음으로 재개되는 대규모 오프라인 K팝 콘서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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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아쉬움도 컸지만, 방탄소년단도 힘들었다. 멤버들은 콘서트 취소와 더불어 팬들을 대면하지 못해 무력감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그 과정에서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 '버터(Butter)'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를 발표하며 코로나 시국 속 전 세계에 위로와 활력을 전파했다.
또 4월과 6월 온라인 스트리밍 '방에서 즐기는 방탄콘서트'(BTS ONLINE CONCERT WEEKEND)'를 열어 아쉬움을 달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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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방탄소년단의 오프라인 공연 재개는 대중음악과 공연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콘서트가 무탈하게 진행된다면 국내외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던 기획사들도 안전이 확보된 상황에서 충분히 팬들과 만남을 가질 수 있다.
오프라인 콘서트 개최 소식만으로 전 세계에 행복을 안긴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위버스를 통해 "이제 '퍼미션' 없이 춤출 수 있는 시간이 다가오니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자. 후회 없는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많이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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