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미, '오징어 게임'효과로 팔로워 폭증
'박화영' '어른들은 몰라요' 속 바로 그 여고생
묘한 매력, '스타덤 오를까' 기대
'박화영' '어른들은 몰라요' 속 바로 그 여고생
묘한 매력, '스타덤 오를까' 기대
이유미가 주목받고 있다. '어른들은 몰라요'에서 "쌤 저 임신했어요"라고 당당하게 외치며 하니와 맞담배를 피우던 바로 그 여고생 '세진'이다.
배우 이유미는 최근 SNS 팔로워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오징어 게임'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것. 그는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는 '오징어 게임'에 출연, 정효연(새벽)과 함께 감동적인 '워로맨스'를 펼치며 스크린을 사로잡았다.
'오징어 게임'은 벼랑 끝에 몰린 '사회적 약자'들이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참가자들은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 게임에 도전한다.
이유미는 '사회적 약자'라는 직설적인 캐릭터중 하나인 지영 역을 맡았다. 지영은 어머니를 살해한 아버지에게 복수한 뒤 오갈곳 없던 차 '오징어 게임'에 참가하게 된다. 더는 잃을 게 없는 그는 지켜야할 동생이 있는 새벽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다.
지영의 활약은 강렬했다. 극한에 몰린 인간의 추악한 본성이 드러나는 전쟁터에서 그는 홀로 '희생'이라는 선택을 내렸다. 특히 반항 적이지만 여리고, 천진난만하지만 사나운 특유의 감성은 이유미의 주특기.
이같은 매력은 '어른들은 몰라요'의 세진에게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이전 작품인 '박화영'과 이어지는 해당 작품 속 이유미는 술, 담배, 욕설을 달고 사는 여고생으로 등장한다. 이 영화는 거리로 내몰린 10대 청소년들의 민낯을 파격적인 스토리로 그려낸다.
세진은 어른의 입장에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아이다. 이유미 자신 또한 감독에게 가장 처음 한 말이 '세진이 왜 이래요?'였다고. 하지만 그는 자신의 장점을 살려 작품 속 세진이를 완벽히 녹여냈고, 첫 스크린에 도전하는 EXID 출신 하니를 이끌어 조화를 이뤘다.
이유미의 매력은 다양하다. 그는 지난 5월 개봉한 영화 '인질'에서 1000:1의 경쟁률을 뚫고 '반소연' 역을 차지했다. 작품 속 이유미는 황정민과 함께 납치되어 탈출을 시도하는 또 한 명의 인질로 등장, 색다른 변신을 선보이기도 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배우 이유미는 최근 SNS 팔로워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오징어 게임'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것. 그는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는 '오징어 게임'에 출연, 정효연(새벽)과 함께 감동적인 '워로맨스'를 펼치며 스크린을 사로잡았다.
'오징어 게임'은 벼랑 끝에 몰린 '사회적 약자'들이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참가자들은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 게임에 도전한다.
이유미는 '사회적 약자'라는 직설적인 캐릭터중 하나인 지영 역을 맡았다. 지영은 어머니를 살해한 아버지에게 복수한 뒤 오갈곳 없던 차 '오징어 게임'에 참가하게 된다. 더는 잃을 게 없는 그는 지켜야할 동생이 있는 새벽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다.
지영의 활약은 강렬했다. 극한에 몰린 인간의 추악한 본성이 드러나는 전쟁터에서 그는 홀로 '희생'이라는 선택을 내렸다. 특히 반항 적이지만 여리고, 천진난만하지만 사나운 특유의 감성은 이유미의 주특기.
이같은 매력은 '어른들은 몰라요'의 세진에게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이전 작품인 '박화영'과 이어지는 해당 작품 속 이유미는 술, 담배, 욕설을 달고 사는 여고생으로 등장한다. 이 영화는 거리로 내몰린 10대 청소년들의 민낯을 파격적인 스토리로 그려낸다.
세진은 어른의 입장에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아이다. 이유미 자신 또한 감독에게 가장 처음 한 말이 '세진이 왜 이래요?'였다고. 하지만 그는 자신의 장점을 살려 작품 속 세진이를 완벽히 녹여냈고, 첫 스크린에 도전하는 EXID 출신 하니를 이끌어 조화를 이뤘다.
이유미의 매력은 다양하다. 그는 지난 5월 개봉한 영화 '인질'에서 1000:1의 경쟁률을 뚫고 '반소연' 역을 차지했다. 작품 속 이유미는 황정민과 함께 납치되어 탈출을 시도하는 또 한 명의 인질로 등장, 색다른 변신을 선보이기도 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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