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NCT127의 '스티커'는 선주문 수량 212만 장을 돌파하며 컴백 전부터 밀리언셀러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특히 글로벌 히트곡 '영웅'이 수록된 전작 정규 2집 '엔시티 #127 네오 존(NCT #127 Neo Zone)’ 대비 300% 증가한 수치였기에 새롭게 쓸 기록에 대한 기대도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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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첫날에만 76만 장을 넘게 팔았고, 최종 초동 스코어는 93만 장이었다. 이는 역대 초동 판매량 TO10에 해당 하는 기록. 추석 연휴(20~22일)만 아니었다면 초동 100만 장을 넘겼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더불어 이번 앨범은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차트 1위는 물론 판매액 100만위안(한화 1억 8222만 원)을 달성한 앨범에게 부여하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일본에서도 라인뮤직 앨범 톱 100 차트 1위, 라쿠텐 뮤직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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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에 고민을 거듭해서 낸 '스티커'는 '영웅'과는 또 다른 NCT127만의 매력으로 완성됐다. '영웅' 강렬하고 쫄깃한 맛의 퍼포먼스라면 '스티커'는 그루브 하면서도 끈적끈적한 느낌이다. NCT 127은 부담감을 이기고 새로운 기록을 썼다. 파죽지세 NCT 127의 다음 그래프는 또 얼마큼 뻗어있을까.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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