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공개 전부터 이정재의 출연 만으로도 많은 기대를 모았다.
ADVERTISEMENT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 초반부터 정리 해고, 이혼, 사채, 도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훈의 모습을 실감나게 표현했다. 특히 초록색 트레이닝 복, 상처 가득한 얼굴 등 비주얼 적으로도 파격적인 모습으로 인상 깊은 시작을 알렸다. 게임에 돌입한 이후에는 극한 상황 속 생존에 대한 갈망부터 혼란과 갈등 등을 깊이 있게 그려냈다.
전작의 모습이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새로운 모습이었지만, 완벽하게 변신한 이정재의 모습에 극 몰입도가 높아졌다는 평이다. 더불어 친근한 얼굴까지 그려내며 이정재의 보다 넓고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해낼 수 있었다.
ADVERTISEMENT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