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신지와 김용준이 남양주시 화도읍의 단독주택 '워너비 하우스' 매물을 소개했다.
9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 복팀 코디로는 가수 신지와 김용준 덕팀 코디로는 배우 하도권과 양세찬이 각각 매물 찾기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는 음악을 전공한 아버지와 딸이 매물을 의뢰했다. 동생의 유학으로 어머니와 동생은 호주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밝힌 의뢰인은 아버지와 함께 살 집을 찾는다고 한다. 또한 딸은 37년간 교직생활 후 은퇴한 아버지의 취미 생활인 1인 쿡방과 악기 연주를 위한 공간을 원했다.
이에 가수 신지와 김용준은 남양주시 화도읍으로 향했다. 이날 신지는 "이 집은 모두의 워너비다"라며 "인테리어 곳곳에 자작나무로 되어 있어 따뜻하다. 스튜디오 같지만 그냥 우리집같이 쉬는 집처럼 느껴진다"라고 승리를 자신했다.
김용준은 "우드 박공지붕 덕에 굉장히 층고가 높고 향기도 좋다"라고 답했고, 신지는 "천장 뿐 아니라 액자모양 픽스창, 싱크대 상하부장, 주방, 문들도 다 자작나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임석빈 소장은 "미국에서 유행하는 미드센추리 인테리어가 가능한 집 같다. 우드만 잘 써도 이렇게 구현이 가능하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또한 넓직한 방 4개와 비비드한 화장실 2개 밖에는 캠핑을 할 수 있는 캠핑 플레이스와 미니 화단, 11자 주방 등 모든 게 다 갖춰진 '워너비 하우스'의 매매가는 6억 5천이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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