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혁이 문세윤의 씨름 솜씨에 놀라워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에서는 추석 대기획 편으로 씨름이 조명됐다.
이날 김종민은 "선수분들 세윤이 넘길 수 있으세요?"라고 물었고 이에 문세윤은 "당연하죠.그런데 저도 살짝 맛봬기로 잡아볼까요?"라며 샅바를 잡았다.
임태혁은 문세윤의 자세에 "샅바 잡을 줄 아시네요"라며 "세게 잡을게요"라며 바로 문세윤을 밑으로 내린 후 126kg의 문세윤을 바로 넘겼다.
문세윤은 "내가 버티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남다른 씨름 클래스에 감탄했고, 임태혁은 "저 현기증 나요"라며 문세윤을 들기에 만만치 않았음을 인정했다.
이어 문세윤은 "이걸 뽑았어. 내 다리를"이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고, 김종민은 "처음 뽑혔어?"라고 물었다. 이에 문세윤은 "당연하지"라며 임태혁의 씨름 기술에 연신 놀랐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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