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주자 3인 특집
"절대 '혼밥' 안 한다"
월급 털어서 골든벨?
'집사부일체' / 사진 = SBS 영상 캡처
'집사부일체' / 사진 = SBS 영상 캡처
'집사부일체' 윤석열이 대선 주자로서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대선 주자 특집 방송으로 윤석열이 출연했다.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윤석열에게 대선 주자들의 공통 질문을 던졌다. 이승기는 "가장 하지 않을 행동은?"이라고 물었고, 윤석열은 "두 가지가 있다"라고 운을 뗐다.

윤석열은 "절대 혼밥하지 않겠다. 사람이 밥을 같이 나눈다는게 소통의 기본이다. 야당 인사나 언론인, 국민들과 항상 함께 하겠다. 필요하면 2번씩 먹더라도 늘 여러 사람들과 밥 먹으며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절대로 국민 앞에서 숨지 않겠다. 어떤 일 있을 때마다 늘 나와서 잘했든 잘못했든 나와서 이야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승기는 "내가 대통령이 되면 대한민국의 미래 뉴스는?"이라고 질문했다. 윤석열은 "코로나19가 종식이 되고 대학가 호프집 같은 데서 편하게 앉아서 마스크 안 끼고 학생들과 생맥주 한 잔 하고 월급 털어서 골든벨 한 번 시원하게 때리겠다"라며 코로나 종식을 간절히 바랐다.

또 윤석열은 "나라의 미래에 희망을 갖지 못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다. 그래도 용기를 내라고, 용기가 중요하다고 말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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