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방송에서는 혜진, 두식, 그리고 성현의 삼각 로맨스 서막이 열렸다. 드디에 한자리에 모이게 된 세 사람은 술자리를 가지며 급속도로 친밀감을 쌓아갔다. 대학시절 선후배 사이인 혜진과 성현은 둘만 공유할 수 있는 과거의 추억을 되새겼고, 그 사이에서 두식은 묘한 소외감을 느끼기도 했었다. 방송 말미에 성현은 혜진에게 깜짝 브런치 선물하며 은근하게 호감을 표한 동시에 두식에게는 혜진이 만나는 사람이 있는지 재차 확인을 했다.
ADVERTISEMENT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은 제대로 불붙은 이들의 삼각 로맨스를 기대하게 만든다. 첫 번째 스틸에는 비 오는 밤에 함께 우산을 쓰고 있는 혜진과 성현의 투샷이 담겨 있다. 나란히 한 우산을 쓰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마치 대학 시절로 다시 돌아간 듯 청량해 보이는 가운데 또 다른 스틸에는 두식의 모습이 포착되어 있어 흥미를 더한다. 무슨 일인지 비에 홀딱 젖은 두식. 두 사람을 발견하고 놀란 감정을 애써 감추려고 하는 듯한 그의 표정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안타깝게 만든다.
성현이 받쳐주고 있는 우산 속에서 두식을 바라보고 있는 혜진의 표정도 눈길을 끈다. 그녀의 눈빛에서 걱정스러움이 묻어나고 있기 때문. 과연 이 상황에서 세 사람이 어떤 대화를 나누게 될지, 그리고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혜진과 두식, 그리고 성현의 러브라인 행방이 궁금해진다.
ADVERTISEMENT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