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지원자들은 최고의 K팝 아이돌이 될 데뷔조 14인을 선발하는 워밍업 미션과 각종 체력 테스트를 거치며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체력의 한계를 시험하는 고난도 트레이닝이 쉴 틈 없이 이어진 가운데, 예상치 못한 매력 포인트로 일찌감치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지원자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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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비주얼은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는 강력한 필살기다. '야생돌'에도 한 번 보면 절대 잊지 못할 꽃미남 지원자들이 대거 등장했다.
준수한 외모의 27호는 첫 방송 전부터 '박보검 닮은꼴'이라고 불리며 '야생돌'의 비주얼 라인으로 주목받았다. 27호는 첫 방송에서 매력적인 밝은 미소뿐만 아니라 중저음 목소리까지 뽐내 설렘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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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당미 가득 '예능캐'
2호와 14호는 주체할 수 없는 '허당미'를 통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지는 '예능캐'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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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호도 의도치 않은 빈틈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14호는 시종일관 잔뜩 긴장했지만 평온한 얼굴을 유지해 MC 군단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탄탄한 복근을 자랑하는 22호를 보며 다른 지원자들이 감탄하는 와중에도 14호는 한결같았다. 태연한 표정으로 "'와...' 이런 느낌은 아니었다"며 "난 계속 긴장해서 막 신기하지는 않았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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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력+끈기 모두 만점 '맹수돌'
야생에 걸맞은 강인함을 과시하는 '맹수돌' 라인업도 주목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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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조 근력 영역 1위를 한 37호 장주나, B조 유연성 영역 최종 1위 23호 백중훈, C조 지구력 영역 1등 33호 이창선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뜨거운 열정과 패기를 입증했다. 특히 33호 이창선은 MC 김성규와 웃는 모습이 똑 닮아 더욱 깊은 인상을 남겼다.
29호는 다부진 골격과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로 첫 등장부터 시선을 붙잡았다. 45호 허승민과 같은 B조가 된 29호는 계속해서 간발의 차로 허승민에게 선두를 빼앗겼다. 1위를 향한 열의를 불태운 29호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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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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