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VS이상이, 신민아를 둘러싼 미묘한 감정 변화
두 훈남의 브로맨스, 시작부터 균열 위기 맞을까?
"혜진, 두식, 성현의 특별한 관계에 주목"
두 훈남의 브로맨스, 시작부터 균열 위기 맞을까?
"혜진, 두식, 성현의 특별한 관계에 주목"

지난 방송에서 혜진(신민아 분), 두식(김선호 분), 그리고 성현(이상이 분)은 함께 술자리를 갖고 급속도로 친밀감을 쌓아가기 시작했다. 특히 서로의 목숨을 구해준 남다른 인연이 있는 두식과 성현은 동갑이라는 것을 알게 된 이후 더욱 가까워졌다. 같이 밤을 보낸 이후, 두식은 성현에게 “라면 먹고 갈래?”라고 물으면서 두 남자 사이는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었던 상황. 여기에 성현이 맡은 예능 프로그램 ‘갯마을 베짱이’의 가이드를 두식이 맡게 되면서 돈독한 파트너십까지 갖게 된 이들의 관계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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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은 혜진을 둘러싼 두식과 성현 사이의 미묘한 분위기 변화가 느껴지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말문이 막힌 듯 성현을 바라보고 있는 두식의 표정에서는 왠지 모를 복잡한 감정이 엿보이는가 하면, 의문을 지닌 듯한 성현의 표정 또한 흥미롭게 다가온다. 반면 두 남자의 심각한 표정과는 달리 보조개 미소로 활짝 웃고 있는 혜진의 모습에서는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유독 돋보이고 있어 브로맨스 속에 서로를 경계할 수 밖에 없는 두 남자의 범상치 않은 관계 변화를 예감케 한다.
이에 제작진은 “한 여자를 두고 두 남자가 시기하고 질투하고 빼앗으려고 하는 그런 삼각관계와는 결부터 다르다.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두식과 성현, 그리고 그 사이에 있는 혜진까지, 서서히 깊어져 가는 이들의 관계에 주목해서 보시면 더욱 큰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공진이라는 특별한 마을에서 벌어지는 세 사람의 삼각 로맨스가 버라이어티한 에피소드로 그려질 예정이니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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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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