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만은 만삭 화보 촬영을 떠올리며 "와이프가 저보다 더 어색함이 없고 더 잘해서 칭찬을 많이 받았다. 반면 저는 혼이 많이 났다"면서 웃었다.
윤주만·김예린 부부는 2018년 7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부부는 올해 초 시험관 시술에 성공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임신 9개월 차에 접어든 아내 김예린과 '현똑이(태명)'와의 만남을 앞두고 일을 잠시 쉬고 있다는 윤주만은 "모든 걸 해줄 수 있는 부모는 아니더라도, 아이가 하고 싶은 게 있으면 해줄 수 있는 아빠가 되고 싶다"라며 '예비 아빠'의 포부를 밝혔다.
2007년 '그 여자가 무서워'로 데뷔한 윤주만은 '추노', '시크릿 가든', '시티헌터', '미스터 션샤인', '앨리스', '달이 뜨는 강', '보쌈-운명을 훔치다' 등으로 사랑 받았다. 지난해 윤주만은 김예린과 함께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 제27회 K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는 등 대중적인 인기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