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서남용의 옥탑방 청소 중 '일시 중단'한 사연
이사 앞둔 이상민, 최진혁 집 입성하기 위한 자기 어필
사진제공=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제공=SBS ‘미운 우리 새끼’
김희철이 서남용의 옥탐방 상태에 경악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깔끔왕’ 김희철에게 닥친 시련과 이상민의 ‘최진혁 하우스’ 입성을 위한 고군분투기(?)가 공개돼 웃음을 선사한다.

지난 주 김희철은 개그맨 서남용의 옥탑방에 방문해 인생 최대 시련을 겪었는데, 19일 방송에서는 희철이 난장판 상태의 서남용 집 청소에 나서면서 더 큰 시련을 겪게 된다.

이날, 김희철은 자신에게 맡겨만 달라며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얼마 못 가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다”라며 멘붕에 빠지고 말았다.

특히 집안 구석 구석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잡동사니와 냄새가 진동하는 썩은 바나나까지 발굴(?)돼 희철을 뒷목 잡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발 디딜 틈 없는 옷방에서 뜻밖의 물건들까지 나와 청소가 중단되기도 했다. 이를 지켜보던 母벤져스 역시 “저게 왜 옷방에서 나와?”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과연 그 실체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진제공=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제공=SBS ‘미운 우리 새끼’
한편, 이상민의 집에는 최진혁과 진혁의 절친인 조동혁까지 찾아와 관심이 집중됐다. 이사를 앞둔 상민은 진혁에게 ”매일 아침밥을 차려주겠다“며 깨알 어필에 들어갔다.

또한 ”개와 고양이가 자주 사귄다(?)“라는 근거 없는 소리까지 하며 자신의 반려묘 찡코와 진혁의 반려견 몽실이가 잘 지낼 수 있다고 확신했다. 그러나 잠시 후, 찡코와 몽실이에게 예기치 못한 상황이 벌어져 상민이 진땀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미운 우리 새끼’는 19일(일) 밤 8시 45분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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