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와 하하가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의 소속사 이적과 김태호 PD의 퇴사와 관련해 궁금증을 드러냈다.
지난 18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이미주가 오징어 게임을 하기 전 아침식사를 위해 모였다
이날 유재석은 "내가 프로그램을 하면서 사람이 제일 아름답고 멋지고 귀여워 보일 때가 있다. 방송을 너무 열심히 잘 할 때다"라고 말했다. 이에 하하는 "난 재석이 형이 제일 멋있을 때가 있다. 안테나 프로필 찍었을 때다. 아주 자본주의 미소를 짓더라. 선거 나가는 줄 알았다"며 놀렸다.
하하는 유재석의 소속사 이적과 관련해 "은이 누나한테는 영입 전화 안 왔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은이? 은이랑은 잠깐 통화하다 말았다"라고 했다. 옆에 있던 정준하는 조심스럽게 "처음에 여러군데에서 연락이 왔었나봐? 너 시장에 나오면 그러지? FA 됐을 때"라고 떠봤다. 유재석은 그저 어이없이 웃었다.
이어 하하는 "(처음에) 희열이 형이 뭐라고 얘기했냐? 멋있게 얘기 한거냐"고 물었다. 유재석은 "나는 원래 희열이 형이랑 연락 자주 한다. 사무실도 자주 놀러가고"라고 답했다. 그러자 정준하는 "난 너랑 연락해도 그런(영입) 얘기 안 하지 않냐"고 했고, 하하는 "형네 가서 뭐햐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정준하는 "그 회사는 거의 뮤지션만 있는데 왜 갔냐. 음반에 욕심있냐"라며 꼬치꼬치 물었다.유재석은 "이 형 이상하다. 소속사가 옮긴지 두 달이 넘었는데 왜 자꾸 묻냐? 미션이냐?"라며 역정을 냈다.
뿐만 아니라 정준하는 "태호는 그만둔 거냐"라며 김태호 PD의 퇴사를 언급했다. 하하는 "태호 형 어제 내가 SNS에 글을 남겼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안겼다. 하하는 SNS에 자신이 운영하는 콴엔터테인먼트에서 김태호 PD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표출했다.
이에 유재석은 "태호가 너네 회사 들어가면 너네들이 다 나가야 된다. 콴 엔터가 아니라 호 엔터로 바꿔야 한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하하는 "처음엔 형을 담을 생각이 없었다. 희열이 형이 재석이 형 영입 하는 거 보고 '나라고 왜 못해'라고 생각하게 된 것"이라고 야망을 드러냈다.
김태호 PD는 "명수 형도 어제 전화가 왔더라. 명수 형이 '나랑 같이 하자. 메뚜기 밟아보자'라고 했다"고 밝혀 폭소를 안겼다.
그러자 유재석은 "다들 왜 자꾸 나를 밟으려고 하냐"라며 어이없어 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지난 18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이미주가 오징어 게임을 하기 전 아침식사를 위해 모였다
이날 유재석은 "내가 프로그램을 하면서 사람이 제일 아름답고 멋지고 귀여워 보일 때가 있다. 방송을 너무 열심히 잘 할 때다"라고 말했다. 이에 하하는 "난 재석이 형이 제일 멋있을 때가 있다. 안테나 프로필 찍었을 때다. 아주 자본주의 미소를 짓더라. 선거 나가는 줄 알았다"며 놀렸다.
하하는 유재석의 소속사 이적과 관련해 "은이 누나한테는 영입 전화 안 왔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은이? 은이랑은 잠깐 통화하다 말았다"라고 했다. 옆에 있던 정준하는 조심스럽게 "처음에 여러군데에서 연락이 왔었나봐? 너 시장에 나오면 그러지? FA 됐을 때"라고 떠봤다. 유재석은 그저 어이없이 웃었다.
이어 하하는 "(처음에) 희열이 형이 뭐라고 얘기했냐? 멋있게 얘기 한거냐"고 물었다. 유재석은 "나는 원래 희열이 형이랑 연락 자주 한다. 사무실도 자주 놀러가고"라고 답했다. 그러자 정준하는 "난 너랑 연락해도 그런(영입) 얘기 안 하지 않냐"고 했고, 하하는 "형네 가서 뭐햐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정준하는 "그 회사는 거의 뮤지션만 있는데 왜 갔냐. 음반에 욕심있냐"라며 꼬치꼬치 물었다.유재석은 "이 형 이상하다. 소속사가 옮긴지 두 달이 넘었는데 왜 자꾸 묻냐? 미션이냐?"라며 역정을 냈다.
뿐만 아니라 정준하는 "태호는 그만둔 거냐"라며 김태호 PD의 퇴사를 언급했다. 하하는 "태호 형 어제 내가 SNS에 글을 남겼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안겼다. 하하는 SNS에 자신이 운영하는 콴엔터테인먼트에서 김태호 PD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표출했다.
이에 유재석은 "태호가 너네 회사 들어가면 너네들이 다 나가야 된다. 콴 엔터가 아니라 호 엔터로 바꿔야 한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하하는 "처음엔 형을 담을 생각이 없었다. 희열이 형이 재석이 형 영입 하는 거 보고 '나라고 왜 못해'라고 생각하게 된 것"이라고 야망을 드러냈다.
김태호 PD는 "명수 형도 어제 전화가 왔더라. 명수 형이 '나랑 같이 하자. 메뚜기 밟아보자'라고 했다"고 밝혀 폭소를 안겼다.
그러자 유재석은 "다들 왜 자꾸 나를 밟으려고 하냐"라며 어이없어 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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