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IA가 20여 년간 1급 기밀에 부친 초능력부대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정체가 밝혀졌다.
16일 방송하는 SBS '당신이 혹 하는 사이2'에서는 미국이 SF 영화에서만 봐왔던 초능력자들을 모아 실제로 군대를 결성했다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의 전말에 대해 파헤쳤다.
이날 송은이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실존 인물부터 소개했다. 그 첫 번째 인물은 원격 투시 능력으로 미 육군에서 특수 활동을 했다는 ‘조셉 맥모니글’. 원격투시를 이용해 무려 150건에 달하는 정보를 캐냈다는 그는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까지 받은 미 육군 대령 출신이다.
구소련의 비장의 무기 염력 암살자라는 별명을 가진 ‘니나 쿨라기나’부터 우주급 원거리 투시 능력을 펼쳤다. 염력을 가졌다는 니나 쿨라기나는 손을 대지 않고 나침반을 돌리거나 물건을 옮기는 등 남다른 초능력을 구사해 놀라움을 안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