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작품은 '마담 B', '뷰티풀 데이즈', '파이터' 등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를 오가며 인물을 바라보는 깊이 있는 시선으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윤재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약 33년간 KBS1 '전국노래자랑' MC를 통해 온 국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나누며 '단일 프로그램 최장수 MC', '살아있는 전설', '일요일의 남자' 등의 수식어를 얻으며 시대의 아이콘이 된 송해. 이번 작품에서는 그의 화려한 무대 뒤 진솔한 모습과 가슴 아픈 가족사 등 지금껏 공개된 적 없던 새로운 모습을 만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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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한평생 국민들에게 웃음을 안겨주었던 송해의 유쾌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병뚜껑을 눈에 붙이고, 벨트를 색소폰처럼 입에 문 그의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친근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무대 위 언제나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국민들의 말 상대가 돼주었던 그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또한 '인생 뭐 있어? 한 번 사는 세상!'이라는 카피는 한 시대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기까지 송해의 무대 아래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숨겨져 있었을지, '송해 1927'에 담긴 그의 라이프 비하인드 스토리에 궁금증을 높인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아는 송해의 화려한 무대 뒤, 진솔한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은 영화 '송해 1927'은 오는 11월 개봉해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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