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전 남친 폭로
"방송 섭외 거절도"
"만만하면 비참해져"
"방송 섭외 거절도"
"만만하면 비참해져"

한혜진은 "난 예전에 남자 게스트와 눈 마주치고 대화를 오래 했다고 진짜 사단난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곽정은은 "이거 나가도 돼?"라고 걱정했고, 한혜진은 "본인은 알겠지"라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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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은은 한혜진에게 "그 말을 들어줬냐?"고 물었고, 한혜진은 "그래서 남자 게스트만 나오는 방송 섭외를 거절한 적도 있다"고 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1년 2개월째 연애 중인 공무원 커플의 사연도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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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은 또 고민남이 중요한 날이라고 미리 말한 날에도 전화를 걸어 자신의 우울한 감정을 털어놔 중요한 자리를 망치게 했다. 그는 화가 난 고민남에게 여친은 자신이 우울할 때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 남친의 역할이라더니 앞으론 고민남에게 힘든 얘기를 꺼내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후 고민남은 할머니가 쓰러지면서 여친의 위로를 받고 싶어 전화를 했지만 여친은 힘든 얘기 하지 말라고 끊었다. 이에 대해 여친은 고민남이 사랑받고 자란 것이 부러워서 그랬다며 자신은 사랑받아본 적이 없는 불쌍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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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은 "연애를 하면서 가장 비참한 건 만만한 사람으로 취급받는 거다. '너니까 이러지'라는 말의 숨은 뜻은 '너한테 조심하지 않을 거니까 각오하라'는 것"이라며 "회의적인 관계"라고 설명했다. 서장훈은 "여친에게 남친은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다 돼야 하는 사람이다. 본인 하고 싶은 것 다 하면서 사는 사람이 어딨나. 제대로 된 연애는 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애의 참견3'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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