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성이 영탁에 이어 이찬원에게 감사한 마음을 노래로 보답해 화제다.
최대성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최대성TV’를 통해 이찬원의 신곡 ‘편의점’을 커버한 영상을 올려놨다.
이번 영상에서 최대성은 이찬원 특유의 구수한 꺾기를 잘 살린 ‘편의점’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부르는 한편, 이찬원의 음원 차트 대박을 응원하는 메시지도 덧붙여 ‘미스터트롯’ 출신들의 훈훈한 의리와 정을 과시했다.
앞서 이찬원은 영탁과 함께 진행자로 나선 네이버 나우(NOW.) ‘트롯 스페셜-인연’ 방송에서 최대성을 언급하며 응원을 보낸 바 있다. 1일 방송된 ‘인연’에서 영탁은 “정말 노래 잘하는 후배인데 ‘미스터트롯’에서 많이 편집돼 아쉬웠다. 그래서 이번에 신곡이 나왔는데 소개해주고 싶어서 이 자리에서 노래를 들려주려 한다”면서 최대성의 신곡 ‘혹시(Hoxy)'를 선곡했다.
이에 이찬원은 “저 역시 ‘미스터트롯’ 전부터 최대성 씨와 인연이 있다. 신곡 ‘혹시’도 아주 잘 안다. 영탁 형님이 쓰신 곡 아니냐? 노래 완전 좋다”라고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최대성의 소속사 모비포유 정주성 총괄 이사는 “감사하게도 ‘미스터트롯’ 출신 선후배들이 이번 신곡 ‘혹시’의 홍보에 열성적으로 동참해주고 있다. 얼마 전에는 ‘미스터트롯’ 김중연이 진행자로 나서는 BTN ‘김중연의 수호천사’에 출연했고, ‘미스터트롯’ 재풍과 소유찬이 MC로 활약 중인 이벤트TV의 ‘가요를 부탁해2’에도 초대돼 녹화를 마치고 돌아왔다. 최대성 역시 선후배들의 응원과 우정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이들의 커버송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 많은 관심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탁과 최대성은 지난 8월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에 “가수를 꿈꾸는 취약 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마스크 10만장을 기부한 바 있다. 또한 최근 발표한 미디엄 템포의 신곡 ‘혹시’와 신나는 댄스 트로트 ‘뿅가’로 왕성히 활동 중이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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