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임명장 수여는 방탄소년단이 다음 주 미국 뉴욕에서 진행되는 76차 유엔총회에 특사 자격으로 참석하기 위한 권한을 위해 부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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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25살인 그룹의 막내 멤버인 정국은 한국 연예인 최연소로 대통령 특별사절에 임명되면서 전세계 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고 전해졌다.
정국은 막내이지만 생각이 깊고 똑 부러지는 성격으로 알려져 있으며 노력파인 그는 그룹에서 메인 보컬, 리드 댄서, 서브 래퍼 포지션을 맡을 정도로 놀라운 실력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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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당일 특별사절 임명장을 받은 소식이 전해지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에서는 'OUR PRIDE JUNGKOOK'의 문장을 담은 트윗이 쏟아지며 해당 키워드가 월드와이드(전세계) 트렌드에 오르는 등 전세계 팬들의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미국 연예 매체 '올케이팝'(allkpop)도 트위터에서 'OUR PRIDE JUNGKOOK'이 전세계적으로 트렌드 되었고 이는 정국의 업적에 대해 얼마나 자랑스러워 하는지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주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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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정국은 블랙 수트를 입고 성숙한 남성미를 물씬 풍기며 눈부신 꽃미남 비주얼도 뽐내 팬심을 설레게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오는 20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76차 유엔총회에 참석해 연설하는 것을 시작으로 특사 활동에 본격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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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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