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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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CL이 최대 패션 행사 중 하나인 미국 멧 갈라(Met Gala)에 참석해 유니크한 퓨전 한복 데님 드레스를 선보여 화제다.
CL은 13일 오후(현지시간),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개최된 '2021 MET GALA : In America : A Lexicon of Fashion'에 참석했다.

CL은 올해 멧 갈라의 주제인 '미국에서: 패션의 어휘'(In America: A Lexicon of Fashion)’에 맞게 한복과 미국 패션의 상징인 데님을 재해석한 독특한 퓨전 한복 데님 드레스를 선보였다. 특히 의상에 한복 고름을 활용해 포인트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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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당시부터 음악뿐만 아니라 남다른 패션 소화력으로 늘 화제를 모았던 CL답게 특유의 당당한 포즈로 의상을 소화해내 미디어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8월 ‘ALPHA’의 첫 싱글 ‘SPICY’를 발표하고 독보적인 카리스마 무대를 선사했던 CL은 이번 멧 갈라를 통해 다시 한번 전 세계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CL은 9월 안에 두 번째 싱글을 발표할 예정이며, 오는 10월 ‘ALPHA’ 앨범 전체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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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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